[남북회담]동베를린 출신부터 남미·아프리카까지··· 현장 이색 특파원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2018남북정상회담’ 첫 만남이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 공동경비구역(JSA) 남측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모인 대규모 외신기자들도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총 36개국 184개 매체에서 869명의 외신기자가 취재진으로 등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취재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정상회담 때는 2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