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려 뇌원차 복원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도전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차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단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대한민국 최대의 차 산지이자, 차 산업 중심지인 보성군은 웅치면 약산마을 일대에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이는 고려시대 최고의 명차 ‘뇌원차’를 복원해 역사성과 독창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1천여 년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