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폭락에 황제株 자리까지 위태
주당 100만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되며 황제주의 자리를 지켜온 남양유업의 주가가 영업직원의 폭언파문으로 폭락하고 있다.8일 남양유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만9000원 하락한 100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일 이후 5거래일 째 약세다. 지난달 30일 종가인 116만5000원 보다는 무려 13.9% 떨어졌다. 불매운동으로 까지 번지고 있는 이번 사태로 남양유업의 시총 12000억원이 증발했다.교보증권 정성훈 연구원은 “불매운동이 편의점, 슈퍼마켓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