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김병순 고택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그동안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김안균가옥이 2019년 3월 11일 익산 김병순 고택으로 명칭 변경되어 국가민속문화재 제297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익산 김병순 고택」은 익산 함라마을의 3대 만석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병순(1894~1936)이 1920년대 건립한 집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당시 부농계층의 생활과 건축양식의 특징을 거의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