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사조오양 등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업체 무더기 적발
올해 설명절 기간동안 과대포장 상품을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올해 설 명절 기간에 설 선물 과대포장 단속을 한 결과 77개 제품이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위반 유형을 보면 포장공간비율 위반이 68건으로 가장 많았다. 포장이 적절한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의무를 어긴 검사명령미이행이 6건, 포장횟수 위반이 3건이었다.법정 포장공간 비율은 25%이지만 적발된 제품 중에는 포장공간이 70%가 넘는 제품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