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고춘연 학생, 잡아 늘일 수 있는 반도체 기술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고분자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있는 고춘연(29) 학생이 차세대 웨어러블(wearable) 전자기기 핵심 요소인 잡아 늘일 수 있는 반도체 개발을 앞당기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회창 화학공학과 교수와 최형진 고분자공학과 교수의 지도로 고춘연 학생이 개발한 이 기술은 50% 이상 신축·이완된 상태에서도 전기 성능을 유지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반도체 소자다. 이는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접히거나 돌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