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갈현1구역 입찰 무산 가능성···“소송 불사할 것”
현대건설이 갈현1구역 시공사 입찰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합에서 설계도면 누락 등을 이유로 현대건설의 입찰무효를 의결하는 긴급 대의원 총회를 오는 26일 소집하기로 해서다. 현대건설은 법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이 없는데도 조합이 경쟁사인 L사와 다르게 강력 대응하고 있는 것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조합은 지난 24일 은평구청에 현대건설의 제안내용을 문제삼는 공문을 두 차례 발송하고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