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랜드마크' IFC, 미래에셋이 4.1조원에 품는다···신세계 '쓴맛'
서울 여의도 한복판의 랜드마크이자 대형 복합상업건물인 서울국제금융센터(IFC)의 새 주인에 미래에셋자산운용 중심의 컨소시엄이 낙점됐다. 반면 현대백화점이 장악한 여의도 상권에서 새로운 주도권을 가져오고자 야심을 보였던 신세계그룹은 쓴맛을 보게 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FC의 매각 주관사인 이스트딜시큐어드와 IFC의 기존 주인인 캐나다계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은 IFC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