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케이블 절단 사고, 매년 300건"···KT-HD현대 '통신 먹통' 예방에 합심
KT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주사)이 건설 현장 광케이블 단선 사고로 인한 통신 먹통 사태를 막기 위해 손잡았다. 이런 단선 사고는 매년 250건이 넘는데, 대부분 상·하수도, 도로, 건물 등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만큼, 보호 시스템을 갖춰 피해 규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KT는 9일 서울시 서초구 연구개발센터에서 네트워크 솔루션 설명회를 열고, 이날 도입한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을 소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