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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박경훈·최광해···손태승 잠행 속 우리금융 CEO 거취 촉각
우리금융그룹이 조만간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착수하면서 자회사 사장단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카드와 캐피탈, 종합금융 등 주요 자회사 CEO의 임기가 나란히 만료되는 만큼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예상되는 탓이다. 특히 손태승 회장의 연임 도전 여부에 따라 이들 중 상당수가 교체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가동해 그룹 회장 후보 추천 논의에 돌입한다. 여기서 손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