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절반 "다주택자 기준 3주택"
국민 절반 가량이 '다주택자' 기준을 3주택 이상 보유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17일 발간한 계간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반가구 668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몇 채 이상 보유할 경우 다주택자로 보고 세금 부담을 높여야 하는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3채'라고 답했다. 이어 2채 44.2%, 4채와 5채가 3.0%, 6채가 1.5%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를 부동산 중개업소(2338곳)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