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반도체 회복세 ‘방긋’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이하는 이석희 사장이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실적 반등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말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이 사장은 취임 첫 해 D램과 낸드 업황 부진으로 인해 우울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2018년 매출액 40조4451억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으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낸 SK하이닉스는 1년만에 실적이 크게 고꾸라졌다. 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26조8212억원 영업이익 2조9271억원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