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로나발 여파’ 상반기 영업손실 2158억원(종합)
쌍용자동차가 2020년 상반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판매감소로 인해 21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7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9419대, 매출 1조3563억원, 당기 순손실20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판매와 매출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라인별 순환 휴업 실시 등 생산 차질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27.4%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