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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리틀야구단, '제1회 익산 무왕배 전국리틀야구 대회' 3전 전승

목포시 리틀야구단, '제1회 익산 무왕배 전국리틀야구 대회' 3전 전승

등록 2022.11.22 15:16

오영주

  기자

감독 김상훈, 코치 김은성 및 총 32명의 야구 꿈나무들 '구슬땀'

목포시리틀야구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우측부터 김상훈 감독, 김지호 주장, 박지안, 최지호, 황인철, 윤대호, 최중일, 정시후, 김종현, 김규원, 최정우, 신도유, 김은성 코치)목포시리틀야구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우측부터 김상훈 감독, 김지호 주장, 박지안, 최지호, 황인철, 윤대호, 최중일, 정시후, 김종현, 김규원, 최정우, 신도유, 김은성 코치)

목포시리틀야구단(단장 박재강, 감독 김상훈)이 지난 11월 18일(금)~20일(일) 3일 동안 열린 '2022. 제1회 무왕배 전국리틀야구 초청대회'에 참가해 3게임 전 경기 승리로 불패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국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익산시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익산시 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했다. 목포시, 광주 동구, 익산시, 부산 서대문구, 인천 와이번스, 기흥구, 부산 강서구, 김천시, 부산 북구, 군포시, 기흥구, 천안 동남구, 장안구, 청주 서원구 등 총 24개팀 700여 명의 선수와 코치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목포시리틀야구단의 전승은 첫째 날 18일 콜드 승으로 시작했다. 파주시와의 첫 경기에서 선발 최중일, 계투 윤대호․김지호의 무실점 투구와 선발 9안타에 힘입어 4회 9:0콜드 승을 거두었다.

둘째 날 청주 서원구와 경기에선 정기 이닝 6회까지 0:0 승부를 가르지 못한 후 7회 연장 승부에서 박지안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3: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날, 광주 동구와의 경기에는 선발 최중일, 계투 김지호, 마무리 황인철의 호투와 6안타에 힘입어 5:3으로 3전 전승을 달성했다.

이어진 시상에서 3경기 무실점 호투와 전 경기 안타와 득점을 이끈 최중일 선수가 모범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KT Wiz 프로 야구단 선수들과 기념촬영 및 사인볼도 받으면서 마무리했다.

김상훈 감독은 "우리 아이들이 3경기 14이닝 무실점 투구와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운 17득점 3실점 성적은 8년째 목포시리틀야구단을 맡으면서 제일 강조한 '행복한 야구'의 결과다"며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웃으며 행복을 만끽하도록 항상 격려와 박수로 자신감을 심어주고 마음껏 자신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아이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목포시리틀야구단은 감독 김상훈, 코치 김은성, 6학년 6명: 김지호(이로초, 주장), 최중일(백련초), 황인철(오룡초), 윤대호(용해초), 정시후(화원초), 최지호(옥암초), 5학년 3명: 박지안(동초), 김규원(대연초), 김종현(삼호초), 4학년 2명: 최정우(옥암초), 이준혁(신흥초), 2학년: 신도유(이로초) 등 선수반 총 12명과 주말반 20명 총 32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목포시리틀야구단은 목포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일요일(오후 2시~4시) 목포리틀야구장(옥암동 카누경기장)에서 목포시 어린이들을 위한 '열린 야구교실'을 무료로 추진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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