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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언급한 은마아파트 현수막 논란

이슈 콕콕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은마아파트 현수막 논란

등록 2022.11.07 16:06

박희원

  기자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은마아파트 현수막 논란 기사의 사진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은마아파트 현수막 논란 기사의 사진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은마아파트 현수막 논란 기사의 사진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은마아파트 현수막 논란 기사의 사진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은마아파트 현수막 논란 기사의 사진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은마아파트 현수막 논란 기사의 사진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26년 만에 통과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아파트 외벽에 '이태원 참사'를 빗댄 문구로 현수막을 걸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현수막은 지난 5일 3시쯤 은마아파트 31동 외벽에 게재됐는데요. 아파트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는 GTX-C 노선을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사고 은마에서 또 터진다'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었습니다.

해당 현수막은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퍼지며 문구 작성자를 향한 비판이 일었고, 현수막 문구를 본 주민들도 '이태원 참사를 빗댄 것은 부적절하다'며 아파트 측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은마아파트 측은 해당 현수막을 게재 2~3시간 만에 완전히 철거. 아파트 관계자는 "급하게 정하다 보니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됐다"며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GTX-C 노선이 아파트를 관통할 경우 지반 붕괴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며 "주민들에게 그만큼 절박한 사안"이라 덧붙였다고 전해졌는데요. 다른 항의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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