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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러닝화 신제품 출시

아디다스,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러닝화 신제품 출시

등록 2018.06.27 08:21

정혜인

  기자

사진=아디다스 제공사진=아디다스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해 제작한 ‘울트라부스트 팔리’ 러닝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을 업사이클(upgrade+recycle의 합성어로 못 쓰게 된 폐기물을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해 만든 ‘팔리 오션 플라스틱’ 소재의 원사를 짜 제작한 니트 소재의 ‘프라임니트’ 어퍼를 적용했다.

아디다스 러닝화의 상징인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뛰어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갖췄으며, 천연 컨티넨탈 러버 아웃솔을 활용해 접지력이 높다. NFC칩이 적용돼 러너들이 아디다스와 팔리의 파트너십에 대해 배우고 플라스틱 오염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아디다스가 지난 8일부터 약 한달 여간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러닝 이벤트 ‘런포디오션’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지난 23일에는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러너 1200명을 사전 모집해 대규모의 러닝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러너들이 달리는 거리 1km당 1달러가 모이는 방식으로 금액을 기부하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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