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이커머스 특화 온라인 물류 플랫폼 공개···블록체인 접목

삼성SDS는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3.0’을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 3.0은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와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플랫폼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자는 첼로 스퀘어 3.0이 자동 선정해주는 최적의 배송수단과 실행사를 이용,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첼로 스퀘어 3.0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국제화물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어 배송되는 제품 신뢰도를 높여준다. 예를 들어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태그에 대면 수출국, 수출/수입 업체명, 유통이력 정보를 손쉽ㅈ게 확인할 수 있다.

첼로 스퀘어 3.0은 화주의 최종고객이 모바일에서 주문과 배송 상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트래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SDS는 판매, 수요정보와 물류비 발생 패턴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화주들의 판매량을 예측하고 물류비 절감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태 삼성SDS 부사장은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첼로 스퀘어 3.0을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