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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한중카페리 여객유치 적극 지원”...업계는 다양한 모객활동

인천항만공사 “한중카페리 여객유치 적극 지원”...업계는 다양한 모객활동

등록 2018.06.11 12:46

주성남

  기자

인천항만공사 “한중카페리 여객유치 적극 지원”...업계는 다양한 모객활동 기사의 사진

한중카페리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카페리 선사들이 모객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과 프로모션을 개발했다.

인천-석도간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화동해운은 선상 공연상품을 기획해 오는 15일 가수 김재희의 콘서트와 DJ 김형호의 클럽파티를 진행한다. 8월에는 가수 우순실과 휘버스 밴드의 이명훈, 이홍근의 선상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

인천-진황도간 항로를 운항하는 진인해운은 중국 북방 국경지역의 사막지대인 내몽고를 여행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여행객들은 7박 8일동안 내몽고의 사막지역에서 낙타체험, 사막썰매, 지프체험 등 사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몽고식 전통 환영식 등 현지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인천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인천-대련간 항로를 운항하는 대인훼리는 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코미디쇼와 카페리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였다. 승객들은 낮에는 중국의 명소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성인가요 전문가수 및 코미디언의 공연을 관람하는 알찬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선사는 성인가요 전문채널 아이넷TV와 협업해 카페리선의 주요 타깃층인 중장년층에 특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IPA) 글로벌마케팅팀 김영국 팀장은 “각 선사들의 마케팅 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공사도 단체관광객에 대한 환영행사, 셔틀버스 운행 등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중카페리 여객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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