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해시 시민복지국 김명희 국장, 김해추모의 공원 황성철팀장 등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2003년 김해추모의 공원에 설치한 화장로가 노후화돼 전면교체가 시급함을 피력하고 총사업비 18억원 사업비 중 소요예산의 50%인 9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 추진계획인 다목적 자연장지 조성사업도 담당사무관을 만나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국비지원70% 확보에 따른 실무협의도 가졌다.
김해시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수목장림과 화초장, 잔디장 등 다목적 자연장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대상지를 확보하고 있다. 면적은 대략 3만㎡ 이상으로 최소 30억원 이상을 국비로 확보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김해시의 장사시설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 다목적 자연장지도 장례문화 다변화에 대응할 시설”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명희 시민복지국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수준높은 장례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사시설의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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