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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나사렛대 명예재활학박사 학위 수여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나사렛대 명예재활학박사 학위 수여

등록 2018.03.16 08:33

손희연

  기자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나사렛대학교 명예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모습. 사진=서희건설 제공.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나사렛대학교 명예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모습. 사진=서희건설 제공.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이 지난 1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명예 재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6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학위 수여식에는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을 비롯해 김영수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이영식 학교법인나사렛학원 이사장, 증경감독 김영배, 증경목사 류두현 내외 귀빈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갖고 이봉관 회장에게 명예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나사렛대학교의 임승안 총장은 “이번 학위 수여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대한민국 기독교계를 넘어 사회 전반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독교 가치관인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재활복지 부분에 특화된 나사렛대학교의 대표 학위 중 하나인 명예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명예 박사 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명예 재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은 서희건설 창립 이래 40여개의 대형교회 건축을 통해 우리나라 기독교계에 큰 공헌을 해왔으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및 대학교 시설 건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지난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발생한 경주 및 포항 지진 당시 각각 2억원의 성금기탁을 통해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고,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구호활동과 건설전문봉사단 운영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공익에 기여해 왔다.

한편, 이날 명예 박사 학위 수여식에서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41년 간의 목회사역을 마치고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현해춘 등마루교회 원로 목사에게도 명예 신학학 박사 학위가 수여 됐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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