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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기 농어촌 어울림학교 110교 운영

전북도교육청, 2기 농어촌 어울림학교 110교 운영

등록 2018.02.09 18:01

강기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기 어울림학교 110교를 지정하고 올해부터 3년간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난 2015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기 어울림학교 106교를 운영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4교를 늘려 2기 110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학교는 크게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인근 큰 학교와 공동 통학구역을 설정해 작은 학교로의 학생 유입을 유도하는 ‘공동 통학구형’이 41교, 인근 학교(동학교급)와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작은 학교 협력형’이 13교, 초·중등학교가 서로 연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초·중등학교 연계형’이 7교,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와 마을간,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학교-마을 협력형’이 49교다.

도교육청은 교사, 학부모 등으로 이루어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의 협의 결과에 따라 기존 테마형을 학교-마을협력형으로 통합했다. 1기때 19교였던 작은학교 협력형은 올해부터는 작은학교협력형 13교에 초중등학교 연계형 7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동통학구형은 그대로 유지된다.

도교육청은 이들 어울림학교 110교에 올해 총 18억7,000만원을 지원하여 교육과정 및 수업 개선과 농어촌 학생 진로교육 활동 활성화, 해당 지역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초등 저녁돌봄교실 운영 등 맞춤형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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