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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MB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 추석 선물 전달

청와대, MB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 추석 선물 전달

등록 2017.09.29 14:47

우승준

  기자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 사법 처리 때문에 선물 못받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대선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모습.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대선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모습.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청와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추석을 맞이해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명절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 의전 차원에서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명절 선물은 일반 명절 선물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경기 이천 햅쌀과 강원 평창 잣, 경북 예천 참께,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다섯 종의 농산물을 담은 선물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된 것이다.

한편 청와대는 사법 처리를 받아 의전 대상에서 제외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과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추석선물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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