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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 국내 최대 생활전문관 연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국내 최대 생활전문관 연다

등록 2017.09.26 09:08

이지영

  기자

사진=신세계사진=신세계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국내 최대규모의 생활전문관을 품는다.

오는 28일 센텀시티점이 기존 7층에 위치했던 생활층을 8층까지 확대하고 영업면적 총 2800평(9,300㎡)에 달하는 생활전문관 ‘신세계 홈’을 복층 구조로 선보인다.

2800평의 영업면적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글로벌 유명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매머드급 규모다.

입점 브랜드 수도 업계 최다인 총 150여개로 초고가의 럭셔리 가구부터 리빙소품, 포크/나이프 같은 주방용품까지 VIP 고객부터 대중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모두 모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8층은 업계 최초로 한 층 전체를 홈퍼니싱 전문관으로 꾸며 프리미엄 가구, 리빙 소품 등 최신 트렌드의 홈 인테리어 제품들을 소개한다.

최근 인테리어 가구·소품의 경우 고가에도 불구 ‘집꾸미기’ 열풍에 힘입어 강남점, 대구점 등 대형점포를 중심으로 매년 10%씩 가파르게 신장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부산 고급 주거단지인 마린시티, 센텀시티, 해운대 신시가지 모두 인접해 프리미엄 수요가 많은 센텀시티점에 업계 최초로 단독 홈퍼니싱 전문관을 열어 부산은 물론 경남 광역상권의 홈퍼니싱 수요까지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국내 홈퍼니싱 시장규모는 2010년 8조원에서 2018년에는 1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갈수록 커지는 홈퍼니싱 시장 선점에 발 빠르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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