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 6분께 멕시코 서부 바다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멕시코 치아파스 주 토날라에서 남남서쪽으로 99㎞ 떨어진 해상이며, 진원 깊이는 약 60㎞다.
지진에 따른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 규모 8.1 강진으로 최소 90명이 숨진 데 이어 지난 19일에도 규모 7.1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최소 307명이 사망한 바 있다.
지난 23일에도 멕시코 남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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