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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인문학캠프 올해 중학생까지 ‘확대’

전북도교육청, 인문학캠프 올해 중학생까지 ‘확대’

등록 2017.01.10 07:38

강기운

  기자

2017년 독서 글쓰기교육 추진계획 발표초등 신입생 대상 책꾸러미 지원사업도

전라북도교육청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독서토론 인문학캠프를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또 초등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책꾸러미 지원사업도 이어진다.

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독서 글쓰기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중학생·고교생 독서토론 인문학캠프를 개설한다.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에 1박2일간 각각 40개 학교 2백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저자와의 질문과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3월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책꾸러미 지원사업에 3억원이 투자되며 학교별로 책읽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어과 교사 120명이 문학기행과 작가 특강, 수업 개선을 고민하는 세미나도 11월에 추진된다.

이와 함께 토론 협력형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지원 △고교생 인문학 동아리 지원 △중학생 독서토론 인문학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토론형 수업과 학생들의 독서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토론협력형 수업 동아리, 교과연구회, 교과 및 범교과 동아리, 정책동아리 등 다양한 교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생 책쓰기 동아리, 백일장 논술대회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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