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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선도기업 (주)대경산전, ‘2016 Best New Product’ 수상

전북도 선도기업 (주)대경산전, ‘2016 Best New Product’ 수상

등록 2016.10.06 07:39

강기운

  기자

필리핀 환경박람회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기술 해외에서 인정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지원하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주)대경산전이 세계적인 컨벤션 그룹인 Global-Link MP가 주최한 Green Philippines 2016에서 ‘Best Product’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전북도 선도기업 (주)대경산전,  ‘2016 Best New Product’ 수상 기사의 사진

지난 9월 22일~24일에 걸쳐 열린 ‘Green Philippines 2016’은 전 세계 환경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기업의 환경산업기술 확인해 볼 수 있는 필리핀 환경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독일의 대기업인 지멘스, 일본의 샤프, 필리핀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인 PEMCOR 등 세계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 약 300개사가 참가하였다.

수많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경쟁기업 가운데 (주)대경산전은 전력의 배전, 분전 과정을 한눈에 보기 쉬운 방식으로 모니터링하고, 손쉽게 자동제어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가진 태양광 접속반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대경산전은 태양광발전 및 제어장치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태양광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2012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전북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품질 인증(Q마크)과 조달우수제품 지정 등 태양광 발전장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필리핀 에너지 건설 그룹인 JETTECH의 사업개발이사인 Ruel Vallso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대경산전의 태양광 접속반의 효율적인 전력관리 시스템을 극찬하며, 대경산전과 초도물량 15억 가량의 MOU를 체결하였다.

(주)대경산전 김대호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필리핀 시장과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다수의 설계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획기적인 에너지 기술과 사용자를 고려한 세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선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가 도출되는 것 같다”며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전라북도 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의 성공사례가 계속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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