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프라임사업 비전선포식' 개최

올해 교육부 프라임 대형사업에 선정된 경운대(총장 장주석)는 23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프라임사업 비전선포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백성기 대학구조개혁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과 교직원,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은‘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 새로운 교육환경을 구축한 경운대가 교직원, 학생, 지역단체,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운대는 프라임사업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인재양성 △교육-현장간 동반성장을 위한 개방형 교육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공동운영 △진로개발 공동참여 등 시대가 요구하는 지역 강소대학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식전행사로 개최된 경운대 교육운영공동체(2WINNER) 주요기관 설명회에서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등에 관한 참여기관들의 역할분담과 교육협력체계 프로그램 구축 등이 논의되면서 대학과 기관이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장주석 경운대 총장은 "국내 최고의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항공산업 교육분야를 새롭게 선도하고 지역사회발전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 홍석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