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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떠나지 못한 자, 11월을 노려라

추석연휴에 떠나지 못한 자, 11월을 노려라

등록 2016.09.15 10:34

임주희

  기자

가성비 높은 국내외 항공 여행편 많아얼리버드 항공권·항공사 이벤트 풍성

사진=이스타항공 제공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올 추석은 연차 등을 활용할 경우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꼽힌다. 국내 항공사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가성비 높은 해외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물론 추석 연휴에 여행을 떠나지 못한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국내 항공사들은 추석 이후 여행 계획을 세운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한가위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내선· 국제선 노선 특가항공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를 통해 국내선 전 노선 편도 1만1900원(세금 제외)부터 제공되며 국제선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인천-홍콩 6만2000원~, 인천-방콕 8만3100원~, 부산-방콕 7만3100원~, 제주-방콕 7만3100원~, 인천-타이페이 6만9000원~, 부산-오사카 5만3000원~, 인천-씨엠립 7만7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7만7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중국노선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청주-심양 5만9000원~, 청주-하얼빈 5만9000원~, 청주-상하이 4만9000원~, 청주-대련 4만9000원~부터 제공된다.

항공업계에서는 얼리버드 항공권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4/4분기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고객들이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항공사들이 몇개월 일찍 판매하는 항공권을 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까지 인천-오키나와(일본) 노선에 대해 특가 항공권을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키나와(인천 출발) 및 오키나와를 경유하는 미야코지마, 이시가키 노선 항공권을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4일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괌 노선의 항공권과 현지 호텔 등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괌 노선의 편도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4만5200원부터, 부산~괌 노선은 11만200원부터 판매한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항공권과 현지 라운지 상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1일 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12월2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10월 국외선 취항을 하는 에어서울은 11월 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고려해 일본 노선에 한한 ‘반반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한정 조기 판매하는 것으로 일본 노선의 항공권을 정상운임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016년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며,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 전 노선(다카마쓰, 시즈오카, 도야마, 나가사키, 히로시마, 요나고)을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 노선들은 11월 단풍이 아름다우면서도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며 “자연과 온천을 즐기며 유유자적하게 여행을 하고 싶을 경우 미리 준비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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