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꽃곰신 페스티벌’ 성료···풍성한 이벤트 눈길

서울 이대역 앞 ‘썸타는 계단’서 각종 이벤트와 공연 진행

한화가 ‘불꽃곰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개최한 ‘불꽃곰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군장병의 여자친구인 ‘곰신’을 주인공으로 한 축제였다. 곰신카페와 군인 남자친구를 둔 여대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인근 지역 주민도 축제 현장을 찾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졌다. 방문자들은 직접 고무신을 던지고 OX퀴즈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풍성한 경품도 받았다.

‘네이버 고무신카페(곰신모임)’와 제휴한 ‘곰신 DIY 꿀팁 나누기 존’에서는 선물상자나 손편지 등을 제작·전시했고 현장 방문자에게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가수 장재인과 에디킴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 인증샷 이벤트 당첨자를 선발해 63빌딩 뷔페권, 한화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등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유리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그들의 마음속 불꽃인 ‘곰신’들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숨은 주역들의 노고를 기리고 대중들의 관심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