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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새 멤버 로은, 범상치 않은 이력···SG워너비·정은지와 호흡

워너비 새 멤버 로은, 범상치 않은 이력···SG워너비·정은지와 호흡

등록 2016.06.17 08:07

이소희

  기자

워너비 로은 /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워너비 로은 /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최근 새 멤버 로은과 린아를 영입하며 7인조로 컴백을 앞둔 워너비의 로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린아는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로 알려지며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은은 부산 예대 졸업 후 새벽에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와 저녁에는 보컬 강사 생활을 병행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노력형 가수다.

또한 SG워너비, MC몽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 무대에서도 코러스로 활동하며 업계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로은이 보컬 트레이너로 있던 부산의 실용음악 학원은 2PM 장우영, 2AM 이창민, 에이핑크 정은지, 위너의 강승윤 등을 배출해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로은도 이곳에서 처음 보컬 수업을 받았고 비슷한 시기 오디션도 보고 같은 꿈을 향해 가던 강승윤, 헤일로의 디노 등이 먼저 데뷔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로은은 보컬 강사 제의를 받고 약 2년 정도 제자들을 가르치며 보람도 느꼈지만 계속해서 가수의 꿈만은 놓지 않았다. 결국 이번에 워너비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드디어 데뷔 꿈을 이뤄냈다.

이들을 비롯해 멤버 전원은 데뷔 전부터 유명 댄스 트레이너 출신에 줄넘기 선수 출신, 보컬 강사 등 이색 경력을 지니고 있다.

워너비는 오는 28일 컴백을 앞두고 최근 3색 코스튬 콘셉트 중 첫 번째로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컴백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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