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사)사랑의 달팽이의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사업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하여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25개 보훈(지)청을 통해 청력상실 참전용사 중 약 97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바탕으로 '사랑의 달팽이'가 보청기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께 KB국민은행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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