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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안철수, 샌더스 껍데기 말고 알맹이 닮아야”

노회찬, “안철수, 샌더스 껍데기 말고 알맹이 닮아야”

등록 2016.02.10 12:38

박종준

  기자

노회찬 전 의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에 쓴소리했다.

노 전 의원(정의당)은 10일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안철수 대표가 제2의 샌더스가 되겠다고 이렇게 말했는데 어떤 생각해보셨느냐?’는 질문에 “굉장히 모순적인 것이고 아마 샌더스의 높은 지지율만 부러워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이에 앞서 노 전 의원은 “(샌더스) 이 분이 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선거연대를 거부하고 혼자 출마를 했다면 아마 한자리수 지지율을 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안철수 대표가 선거연대를 거부하고 있는 사람이고 일부 아까 말씀드린 원샷법처럼 정책을 우선회하고 있는 보수적인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부분이 샌더스를 갖다”고 지적했다.

노 전 의원은 “그래서 껍데기만 부러워하면 뭐하냐, 알맹이를 닮아가야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노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창원 성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과 관련 “저희 창원 성산이 속해있는 경상남도 도당에서 공식적으로 작년부터 요구를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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