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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기관과 손잡고 독도해외홍보 강화

경북도, 정부기관과 손잡고 독도해외홍보 강화

등록 2016.02.04 18:13

김희정

  기자

문체부 산하 재외문화원 및 문화홍보관 등에 협조 요청

▲ 정부기관에 배부할 독도홍보자료.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독도의 해외홍보강화를 위해 정부기관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

먼저 5일까지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열리는 ‘2016년 재외문화원장 문화홍보관 회의’에 참석한 31개국 36곳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외문화원장 및 문화홍보관에게 독도 DVD, 사진, 홍보자료를 나눠주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임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번에 제공된 독도홍보자료에는 12개 국어로 제작된 외교부 독도 동영상과 독도 사진 40점, 국·영문으로 제작된 독도 수첩 및 리플릿(광고지)이 포함돼 있다.

특히 최근에 제작한 독도 영문판 수첩에는 독도의 일반현황과 함께 대한민국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문서와 증거자료를 수록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달 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 회의 시 19개국 31곳의 해외지사장에게도 독도 홍보물을 전달해 독도해외홍보기반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독도 해외홍보강화를 위해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주최·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전시회’,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한국홍보 전시회 및 독도사진 지역순회전’, 주터키 한국문화원의 ‘전장수 기타독주회 - 독도의 사계’ 등 독도관련 행사에 독도사진 및 자료를 제공해 재외문화원의 독도해외홍보 사업에 협력한 바 있다.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 및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대한 독도홍보물 제공을 통해 독도가 분쟁의 섬이 아닌 한국의 문화가 숨 쉬는 관광의 섬으로 외국인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는 재외공관과의 협력에 주력해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뉴스웨이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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