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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고성 전국마라톤대회 1월 24일 개최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고성 전국마라톤대회 1월 24일 개최

등록 2016.01.18 13:54

김태훈

  기자

2016년도 경남 마라톤의 가장 큰 행사로 추진 중인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고성 전국마라톤 대회가 24일 고성 당항포 ‘바다의 문’을 출발점으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가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마라톤 코스는 풀, 하프, 10Km 세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히 참가자들이 달리게 될 코스인 당항포 해안도로는 마라톤 국민영웅 이봉주가 선수 시절 훈련 장소로 자주 이용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코스는 경남 유일의 마라톤 공인 코스이자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들로부터 각광 받는 지역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큼 수려하고 쾌적하여 참가 선수들의 개인기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간 평균적으로 가장 추운 1월 중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0명 이상이 참가하게 된데는 경남의 따뜻한 기온과 고성마라톤 코스만이 가진 이러한 친환경적 요인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도지사배 마라톤을 통해 경남은 한 겨울에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후조건을 가진 곳으로 앞으로 전국규모 동계스포츠대회 유치 등 지역 홍보에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타시도와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도에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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