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ain은 초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역사 체험학습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에서 제작한 세계 최초 교육전용 열차로서 열차 안에서 각종 영상교육 및 세미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용 대상에 맞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신개념 여행열차이다.
이날 경해여중 교사 및 학생 306명의 수학여행을 테마로 운행된 E-train 여행은 진주에서 전주까지 이어졌으며, 교육열차안에선 ‘역사퀴즈’, ‘노래 이어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또 최종목적지인 전주에선 관광지로 유명한 전주한옥마을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교사와 학생 모두 만족하는 여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최근 학교 수학여행이나 단체이동시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가장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기차가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단순히 안전한 기차여행이 아닌 교육적 역할까지 가능한 E-train의 가능성은 앞으로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동시간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E-train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주역(055-755-7748) 또는 E-train 전용 홈페이지(www.ETRAIN.co.kr) 로 하면 된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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