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12℃

  • 강릉 13℃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7℃

  • 목포 10℃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1℃

  • 창원 11℃

  • 부산 12℃

  • 제주 11℃

‘美 투자이민’ 자녀교육 대안으로 각광

‘美 투자이민’ 자녀교육 대안으로 각광

등록 2015.07.16 09:06

수정 2015.07.16 09:31

뉴스팀

  기자

국공립교육 무료·주립대 학비감면·의료비 지원자녀학군따라 자유롭게 거주지 선택 가능 장점일부 州는 만21세 넘어도 주립대 학비 혜택 가능

‘美 투자이민’ 자녀교육 대안으로 각광 기사의 사진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EB-5)이 자녀들의 미국유학을 고려 중인 부유층 사이에서 최적의 자녀교육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만 16세인 딸과 중학생 아들의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A씨는 최근 미국 투자이민(EB-5)을 자녀유학을 위한 마지막 지원책으로 결정했다.

부모가 EB-5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면 만21세 미만 자녀들에게 자동으로 무료 국공립 교육과 주립대 학비 감면,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데다 원하는 학군이나 진학을 원하는 주립대 인근에 자유롭게 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만21세가 넘어도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학비 감면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나 뉴욕주 내의 학군을 알아보고 있다"며 "졸업 후에도 좀더 다양한 길을 자녀들에게 열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A씨의 경우처럼 미국 투자이민(EB-5)을 자녀들의 유학이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채택하는 부모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베트남의 부호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영주권 취득이나 경제적인 투자 목적보다는 자녀들을 위한 교육 대안으로 EB-5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 만에 하나 영주권 취득에 실패할 경우 자녀들의 미래 교육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선별해내는 안목과 지혜가 필수적이다.

‘美 투자이민’ 자녀교육 대안으로 각광 기사의 사진



현재 국내에서 투자자를 모집 중인 투자이민상품 중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미국 사우스이스트리져널센터(SRC)가 모집하고 있는 ‘아진USA’ EB-5 프로그램이다. 5년간 50만불 투자로 영주권을 취득한다.

아진USA프로그램은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동반진출 기업인 아진USA 앨라바마 공장의 부품 생산설비 증축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진USA는 이렇게 증설될 생산설비에서 엘란트라, 쏘나타, 쏘렌토의 핵심 부품인 차체프레임을 생산한다.

아진USA의 생산설비와 기계가 대출상환용 담보로 제공되고, 모기업인 아진산업과 서중호 대표가 5년 후 대출금 상환을 보증한다.

아진USA는 싼타페, 엘란트라, 쏘나타, 쏘렌토 모델의 차체 프레임을 미국 현대기아자동차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사업성과 연대보증이라는 안전 장치에 투자처가 한국기업이라는 장점까지 더해졌다. 또한 과거 1~3차 투자자 모집에서 100% I-526승인이라는 결과를 거둔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5차 프로그램에서는 중국,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84세대를 모집한다.

하지만 최근 중국 투자자들의 급격한 유입과 최소투자액 80만불 인상 전망 탓에 50만불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막바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투자자들의 가세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어 이번 ‘아진USA 5차’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한국 투자자들은 좀더 서두를 필요가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21명의 투자자가 신청을 마쳤으며 국내에서는 5명의 투자자가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 투자이민 전문 컨설팅업체인 국민이주㈜는 오는 18일(토) 오전11시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국민이주 본사에서 ‘아진USA 5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홈페이지나 전화(02-563-5638)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더욱 자세한 투자 설명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팀 pressdot@

뉴스웨이 뉴스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