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최재유 2차관 “인공지능 SW 산업 적극 육성”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은 10일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미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최재유 차관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개발 업체 솔트룩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W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분야 현장과 소통하고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공지능 관련 국내 SW 전문기업인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디오텍 등은 현재 인공지능 사업화 사례와 기술 수준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또 관련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SW·ICT 산업뿐 만 아니라 타 산업과 융합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요구했다.

미래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SW 개발을 위해 2013년 엑소브레인 프로젝트, 2014년 딥뷰 프로젝트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최 차관은 “인공지능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핵심기술인 만큼 연구개발(R&D)·산업 현장에서 산·학·연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