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추찜닭, 3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안동찜닭 전문점의 원조 브랜드 봉추찜닭(대표 장준수)은 ‘2015년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봉추찜닭은 안동 지역의 전통음식인 '찜닭'을 대중화한 공을 인정받아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100대 프랜차이즈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관련 학계와 프랜차이즈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선정한 이번 100대 프랜차이즈는 매장규모와 안전성, 소비자 반응, 점포 수, 재계약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선정했다.

봉추찜닭은 “3년 연속으로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 찜닭 브랜드의 리더로서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17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봉추찜닭은 일본 신오쿠보점, 베트남 하노이점, 중국 심양 3호점에 이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진출했으며 앞으로 싱가포르, 미국, 태국 등지로 해외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