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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산 금융센터로 사옥 이전

거래소, 부산 금융센터로 사옥 이전

등록 2014.12.30 11:10

수정 2014.12.30 11:26

박지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본사 사옥 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부산 문현동 시대’를 개막한다.

30일 거래소는 최경수 이사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김정훈·나성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BIFC에서 입주식을 개최한다.

이번 새 보금자리 입주는 지난 2005년 현물 및 선물시장의 통합거래소로서 부산 중앙동 임차 사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지 10년 만이다.

부산으로 본사 이전후 지난 10년간 거래소는 한국자본시장 발전과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거래소는 “문현동 시대 개막을 계기로 금융중심지 부산과 함께 글로벌 Big 7 거래소 진입을 달성해 한국자본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탄소배출권시장, 원-위안화 선물시장 개설 및 글로벌 연계시장 확대 등 미래 성장엔진 발굴을 통해 부산이 파생금융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또 거래소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신사옥에 마련된 홍보관, 금융교육실 및 도서관을 부산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증진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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