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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이홍기·유민규, 유쾌한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은 즐겁다

주상욱·이홍기·유민규, 유쾌한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은 즐겁다

등록 2014.11.19 07:00

홍미경

  기자

주상욱-이홍기-유민규의 유쾌한 코믹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 잡고 있다.

유쾌한 코믹 연기부터 가슴 절절한 감정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주상욱, 이홍기, 유민규 3인 방의 3인 3색 매력을 공개했다.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몰입도까지 이끌어내는 ‘멋남’ 3인방 덕분에 안방극장이 훈훈하게 달궈지고 있다.

사진= 주상욱, 이홍기, 유민규의 유쾌한 코믹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 잡고 있다/ '도도하라 방송캡쳐, '미녀의 탄생' 공식 홈페이지, '모던파머' 공식 홈페이지사진= 주상욱, 이홍기, 유민규의 유쾌한 코믹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 잡고 있다/ '도도하라 방송캡쳐, '미녀의 탄생' 공식 홈페이지, '모던파머' 공식 홈페이지


◇ 주상욱, 한예슬과 찰떡호흡··· 新 로코킹 등극

주상욱은 최근 SBS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과의 찰떡궁합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말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극중에서 자신을 비범한 천재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한태희역을 맡은 주상욱은 한예슬과 서로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자꾸만 꼬이는 계획 때문에 난감해 하는 엉뚱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때로는 이벤트 회사 직원으로 변장하기도 하고 한예슬의 완벽한 바디라인에 넋을 잃을 뻔하자 허벅지를 찌르며 자학을 하는 등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동안 명실상부 실장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상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엉뚱한 괴짜 천재로 변신해 코믹 연기부터 한예슬을 위기에서 지켜주는 남자다운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매주 주말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 이홍기, “괜찮아요~ 괜찮아요” 유행어까지 만드는 대세남

이홍기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인조 락밴드의 리더 ‘이민기’ 역을 맡았다. 무모할 만큼 꿈을 향해 달리는 청춘을 간직했지만 까칠한 도시남에서 한 순간에 농촌총각으로 변신, 고군분투 시골 적응기를 선보이고 있다.

장어를 통으로 입에 물고 우왕좌왕하는 모습부터 선배 배우 권오중과의 19금 야릇 연기까지 선보이거나 “괜찮아요~ 괜찮아요”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극중 멤버 박민우, 곽동연, 이시언과 이하늬와의 찰떡 호흡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홍기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홍기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피자 배달부로 변신, 또 다른 코믹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까칠한 도시남자부터 순박한 청년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유민규, 철딱서니 없는 사고뭉치 연하남 ‘누나팬 심쿵’

유민규는 그 동안의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재별 2세나 거친 반항아 등과 같은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첫 주연을 맡은 SBS플러스 드라마 ‘도도하라’에서 신소율과 유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행운아인 유민규는 꽃미남 외모에 충만한 바람기와 대형사고를 터뜨리는 예측불가 사고뭉치 노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188cm의 훈훈한 키에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유민규는 ‘도도하라’에서 망가짐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유민규는 구여친 신소율에게는 철딱서니 없는 사고뭉치 연하남의 모습과 현여친 유라에게는 주체 못 할 바람둥이 남자친구의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

신소율의 호통에는 한없이 작아지면서도 애교 섞인 웃음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애쓰고 유라의 기습 박치기에 기절 하기도 하고 질투 섞인 잔소리에는 꼼짝도 못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유민규의 코믹 열연에 시청자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며 웃음을 배가시키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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