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농축산물 절도예방 위한 항공순찰 실시

▲ 전북 진안경찰서는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전북청 항공대 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을 실시했다.

전북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26일 관내 일원에 대해 전북청 항공대 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순찰을 통해 수확기를 맞아 절도범들의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발생시 항공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수사 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진안의 특용작물인 인삼재배지역을 비롯해 농산물 보관창고, 축사 및 공.폐가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했다.

박승용 서장은 “농축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잠금장치, 비상벨, 경광등 설치 등 자위방범시설을 강화하고 낯선 사람이나 차량 발견 시 번호나 특징을 적어두고 112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도난 예방 및 농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 김효수 기자 kimhs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