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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느리지만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는 관객 동원력 ‘뒷심’ 발휘

‘해무’, 느리지만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는 관객 동원력 ‘뒷심’ 발휘

등록 2014.08.28 08:30

김재범

  기자

‘해무’, 느리지만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는 관객 동원력 ‘뒷심’ 발휘 기사의 사진

영화 ‘해무’가 악재를 딛고 다시 힘을 내고 있다. 1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해무’는 전국 336개 스크린에서 총 2만 168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유지했다. 지난 13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는 141만 7906명.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을 받고 출발한 ‘해무’는 ‘군도’ ‘명량’ ‘해적’과 달리 무거운 소재의 얘기, 여기에 등급 관람에 따른 관객 동원력 한계를 드러내며 흥행에 큰 약점을 안고 출발했다. 여기에 최근 출연 했던 한 단역 배우가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의 단식 비난글에 동조한 댓글을 달았다가 영화팬들로부터 관람 보이콧 논란까지 불며 논란이 됐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로만 보자’는 일부 팬들의 움직임에 뒷심을 발휘하며 관객 동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무’는 누적 관객 수 507만을 기록한 ‘추격자’보다 2일 빠르고, 600만을 넘게 동원한 ‘아저씨’와 같은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 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해적’으로 14만 776명, 2위는 8만 5022명을 끌어 모은 ‘명량’, 3위는 6만 3179명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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