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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우병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서 인증마크 획득

서울나우병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서 인증마크 획득

등록 2014.07.22 10:54

송덕만

  기자

관절 척추 치료병원 서울나우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마크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해당 의료기관의 서비스 및 시설을 조사하여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병원을 인증하는 마크로, 안전보장활동의 ‘환자안전’ 및 ‘직원안전’ 범주에 속하는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환자안전에 대한 기준에는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약물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가 있으며, 직원안전에 대한 기준에는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관리가 속해 있다.

이번에 인증마크를 획득한 서울나우병원은 한국인 맞춤형 무릎관절 개발과 다양한 재활서비스 등 환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던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형 무릎인공관절(b.r.q.knee)과 최소침습술(MIS) 수술기구 등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모든 치료와 수술법에 국내 최첨단 의료장비를 적용함으로써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을 최소화시켰다고 이 병원은 평가했다.

환자가 병원을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수술 전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는 한편, 환자의 보호자들이 실시간으로 수술장면을 볼 수 있도록 E-Health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환자는 수술 이후 태블릿 PC를 통해 수술 전후 장면을 보며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환자와 병원 간의 신뢰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나우병원은 진단 및 정밀검사, 수술에서 재활교육까지 전 치료과정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형 토털솔루션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자 전담 진료팀제와 진료과별 전문간호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을 한 팀으로 구성, 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팀케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국제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 존슨앤존슨사 및 린바텍사의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우수병원들과 학술교류 및 국제의료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나우병원 관계자는 “본 병원의 이 같은 노력으로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한 것 같다”면서 “매달 내원 경로를 조사, 분석한 결과 80%가 넘는 환자가 지인의 소개로 내원했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본 병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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