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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리즈학회, ‘제 5회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 막내려

한국트리즈학회, ‘제 5회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 막내려

등록 2014.07.11 07:51

윤경현

  기자

전 세계 10개국 200여명 전문가 참석·혁신 방법론 트리즈 전개방법 논의

한국트리즈학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트리즈학회 제공한국트리즈학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트리즈학회 제공



한국트리즈학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카이스트, 포스코, 삼성전자 등의 후원으로 ‘트리즈를 통한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차관이 축사를 하고, 카이스트 강성모 총장, 이민화 교수와 삼성전자 글로벌 기술센터의 성학경 전무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의성의 중요성과 기업 및 대학에서의 트리즈 활용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 10개국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즈를 활용한 제품 혁신, 트리즈의 비기술 분야 적용 성공사례 등 체계적인 혁신 방법론으로서 트리즈의 전개방법에 대한 40여편의 논문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인 양동열 교수(카이스트 기계공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대학과 기업에서 창조적 혁신방법론으로서 트리즈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세현 한국트리즈학회 회장(포스코 프로젝트지원실 전무)은 ‘트리즈와 함께하는 창조경제를 통해 트리즈를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트리즈는 구 소련에서 개발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기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최근 국내외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는 트리즈 최신 기술과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트리즈 분야의 세계 최대 컨퍼런스로 2010년부터 개최됐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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