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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보육교사 교육공무원화 단계별 추진

[6·4지방선거]김진표, 보육교사 교육공무원화 단계별 추진

등록 2014.05.18 16:55

박정용

  기자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보육교사 교육공무원화 추진 정책발표를 열였다. 사진=김진표 캠프 제공.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보육교사 교육공무원화 추진 정책발표를 열였다. 사진=김진표 캠프 제공.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는 18일 “보육교사 공무원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보육교사들이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는 곳이 허다하며 박봉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2019년까지 모든 보육교사의 교육공무원화를 추진하겠다며 ‘1234단계적 전환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15년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동시에 중앙 정부와 재정분담에 대한 합의를 완료하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차별 보육교사 공무원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16년에 전체 보육교사 가운데 10%를 공무원으로 전환하고 2017년 전체의 20%, 2018년 전체의 30%, 2019년 전체의 40%를 전환하면 모든 보육교사의 공무원 전환이 완료된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보육교사 1인당 월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 보육교직원 7만여명에게 월 10만을 지급하는데 들어가는 예산은 연간 860억원이다”며 “열악한 여건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사기가 조금이나마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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