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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영화' 논란 증폭 집중···"시민들 더 많은 세금 부담하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연일 '공공 부문 민영화' 이슈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도층에 민감한 민영화 이슈를 고리로 열세인 선거 분위기를 반등시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대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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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상조회사' 가입자 불법 취득 영업 활개···공정위 "소비자 피해주의보"
폐업한 상조회사 회원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다른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예상되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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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어린이사고 11만건···"1~3세 영아 침대, 유아 킥보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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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김진표 선출, 부의장 후보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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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개 숙인 野, 반성·쇄신 대국민 호소에···與 "정작 사과할 사람은 뒤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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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합리적으로 믹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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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보수 발언 이언주 의원 “나라꼴 독재시대로 돌아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연일 보수주의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행보에 이목이 끌린다.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극찬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던 이 의원은 다시 “그때는 경제라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진보정당에서 당선됐지만, 최근엔 자유한국당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리기도 하다. 지난 28일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꼴이 70-80년대 독재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며 “그때는 경제라도 좋았는데 지금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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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사립 유치원 불법·피해 단호하게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최근 도마위에 오른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만에 하나라도 불법적이거나 아이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아이 보육을 위해 납부한 세금이 그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사익에 유용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겠다”며 “재정이 지원되는 모든 보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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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일기]월권이냐? 의견피력이냐?··· 조국 수석의 페이스북 ‘정치’
월권이냐? 아니면 의견 피력이냐? 청와대 조국 수석을 두고 논쟁이 뜨겁다. 최근 조 수석이 ‘특별재판부’와 관련된 개인의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앞서 조국 수석은 주말 동안 특별재판부 설치 추진과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농단’ 사건 재판에 특별재판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여야 4당의 주장을 ‘합리적 의심에 기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 수석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박주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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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연 2000만원이하 주택임대소득도 종합과세해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간 2000만원 이하의 주택임대소득도 궁극적으로는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종합과세를 하는 것이 옳다는 견해를 29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연 2000만원 이하의 주택임대소득도 종합과세를 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의 지적에 “궁극적으로 그런 방향이다”라며 “원칙적으로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2000만원 이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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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민 주도로 도시문제 발굴,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빙랩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로, 생활실험실이라고도 불린다. 주차문제, 청소년문제 및 지역 일자리문제 등을 프로젝트 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시민참여단 모집에 앞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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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20일, 화끈한 활약 펼친 ‘초선 3인방’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국회 국정감사 일정이 29일로 마무리된다. 이후 비상설 상임위원회의 국감 일정이 남았지만, 사실상 주요 일정을 끝내는 것이다. 이번 국감에선 ‘비리유치원 사태’와 ‘친인척 채용비리’ 등이 주목을 받았는데, 이러한 이슈를 이끈 건 초선의원들이었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이번 국감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건 비리유치원이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슈를 주도하고 있는데, 박 의원은 국감 전부터 유치원 비리근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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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에 불확실성 커질 수도···경제위기는 아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내년에 여러 가지 대외적인 변수 등을 감안할 때 불확실성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내년 경제전망을 묻는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의 질의에 “12월에 발표할 경제정책방향에 종합적으로 담길 것”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금리인상이 불가피하지 않냐는 지적에는 “금리인상 문제를 예단하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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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서정 고용정책실장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서정(53)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임 신임 차관은 광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32회”라고 전했다. 임 신임 차관은 광주 살레시오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받았다. 이어 중앙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 노동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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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도 58.7%···4주 연속 하락, 6주 만에 50%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등으로 5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를 기록한 것은 9월 2주차(53.1%) 이후 6주 만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9일 cbs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를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7%포인트(p) 떨어진 58.7%로 기록됐다. 주간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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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구성 완료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주도할 민간 전문가 기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탁자책임위)가 위원 구성을 마쳤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탁자책임위는 최근 위원장에 박상수 경희대 경영대 교수를 선임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4명을 확정했다. 수탁자책임위는 기존에 국민연금 의결권행사를 자문하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지난 7월 말 국민연금이 주주권행사의 투명성·독립성 제고를 위해 수탁자책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