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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2구역 수주 의지 강한 오세철 대표, 서울 재개발 10년 공백 깰까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38년 동안 이직 단 한 번도 안하고 삼성물산 한 곳에서만 근무한 전통 '삼성맨'이다. 1985년에 입사해 작년 3월에 대표직에 오른 오세철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주로 해외 현장을 두루 다니며 국내외 사업 전반을 경험한 현장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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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무허가 판자촌...사업시행인가로 몸값 쑥
정릉골 재개발 지역 부동산이 뜨겁다.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사업이 가시화된 것으로 여겨지면서 벌써부터 몸값이 치솟고 있다. 정릉골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북구 정릉골 일대 20만396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타운하우스 103개 동, 1417가구 규모의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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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HDC현산, 제기1구역 재건축도 시공권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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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갈등 심화...시공단 타워크레인 해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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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달동네···재개발 희망이 또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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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시장 패닉...부동자금 부동산으로 'U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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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공사중단 사태' 둔촌주공 조합 합동점검 나선다
정부와 서울시가 초유의 공사 중단 사태를 겪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국토부, 강동구청은 오는 23일부터 둔촌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 조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총 9일간 이뤄진다. 강동구청은 이러한 내용의 협조요청서를 조합에 보냈다. 점검 분야는 △용역업체 선정과 계약 △자급차입과 예산편성 및 집행 등 회계처리 △총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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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변동에 겹치는 시공사가 없다···'짜고치는 고스톱'?
최근 들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장에는 예년과 다르게 건설사 간의 출혈 경쟁을 되도록이면 피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단독입찰을 통한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 중 8곳은 단독입찰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도 아니면 생각지도 못한 건설사가 '깜짝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들러리'를 세운게 아니냐는 의혹이 그것이다. 건설사들 간에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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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산서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The 인(人)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 융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스마트시티 내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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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최고 35층·2768세대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27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19일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신길역과 영등포공원에 인접해 교통·생활여건이 좋으나 노후한 건축물이 밀집돼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신길 2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0년 조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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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 수난시대 오나···최고점 찍고 급락?
지난해 아파트 대체제로 인기를 끌었던 주거형 오피스텔의 입지가 일부 좁아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선데다 금리 인상, 대출규제 등이 오피스텔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다. 1.03% 상승했던 작년 4분기에 비해 상승 폭이 확연히 줄었다. 지방 역시 0.16%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규 분양도 상황은 비슷하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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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2구역 수주 의지 강한 오세철 대표, 서울 재개발 10년 공백 깰까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38년 동안 이직 단 한 번도 안하고 삼성물산 한 곳에서만 근무한 전통 '삼성맨'이다. 1985년에 입사해 작년 3월에 대표직에 오른 오세철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주로 해외 현장을 두루 다니며 국내외 사업 전반을 경험한 현장전문가다. 오세철 사장은 임기 첫해부터 해외건설 수주실적 1위 자리를 꿰차며 해외사업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역시 해외수주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집념이 불타오르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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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무허가 판자촌...사업시행인가로 몸값 쑥
정릉골 재개발 지역 부동산이 뜨겁다.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사업이 가시화된 것으로 여겨지면서 벌써부터 몸값이 치솟고 있다. 정릉골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북구 정릉골 일대 20만396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타운하우스 103개 동, 141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 복리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027억원 규모다. 사업지구가 자연경관지구에 속해 용적률 제한을 받아 타운하우스 단지로 구성됐다. 2012년 8월 22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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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HDC현산, 제기1구역 재건축도 시공권 방어 성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기1구역(경동미주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지켜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제기1구역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공사 계약 유지 여부에 대해 조합원 의견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74%가 '시공사 유지'에 표를 던졌다. 앞서 하나자산신탁은 HDC현산 광주 현장에서 잇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 '브랜드 이미지 훼손에 따른 재산가치 하락', '영업정지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 '거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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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1순위 전주택형 마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가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모두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는 두 단지 합산 총 1566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031가구 모집에 총 8802건이 접수돼 평균 8.5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총 796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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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용산 구역별 단계 개발 시사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 개발과 관련해 통개발 보다는 구역별 단계 개발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 후보는 "통개발이 10년 후 후회없는 밑그림이 되긴 하지만, 개발부담이 크고 속도가 느린 만큼 몇 개 지구로 나눠 단계적 개발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라고 생각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앞서 용산개발이 좌초된 이유로 통개발 계획을 꼽기도 했다. 현재 시는 용산정비창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