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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벙커서 18일 첫 NSC 회의···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 점검
국가안보실은 오는 19일 오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NSC이자 기존 국방부 벙커를 개조한 용산 청사 지하의 새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리는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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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해 성장률 전망 3.0→2.8%···물가상승률 1.7→4.2%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대 후반으로 내렸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국제유가 급등세 등을 고려해 4%대 초반으로 올렸다. 다만 물가 상승세가 올해 하반기부터 진정돼 내년에는 2%대 초반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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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월정신, 국민통합 주춧돌"···국민 통합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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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바이든, 21일 용산 집무실서 정상회담···만찬에 10대 총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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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광주학살 세력 후예···반성하고 진상규명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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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경동원 계열사 '경동나비엔'에 부당 지원···과징금 3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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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원전시장 공동진출 협력 선언 예정···최종 조율 중
한국과 미국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선언 등 다각도에 걸친 원전 협력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는 소형모듈원전(SMR)의 공동개발 협력과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재가동,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등을 양국 정상 합의문에 담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펌프 등 주요기기를 일체화한 규모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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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안보실장 "NSC 상임위 정례적 개최, 외교·안보 현안 대응"
대통령실은 1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 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 주요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과 관련한 제반 증후를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NSC 상임위는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해 외교·안보 현안 및 대응 전략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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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코로나 의약품, 北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용의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북한이 코로나19 의약품 지원을 실질적으로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가정보원의 판단과 관련해 "북한이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용의는 언제든지 돼 있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정원이 말하는 실질적 거절이 어떤 방식의 의사표시인지 확인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문에 "제가 그 미묘한 어휘에 관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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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덕수 인준 어쩌나···'독선 견제'와 '선거 역풍' 사이 고심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 처리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절대 불가' 입장을 무시한 '한동훈 임명' 강행으로 사실상 협치가 파기돼 '부결'해야 한다는 입장과, 새 정부 '발목잡기'로 6월 지방선거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며 '가결'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한 상황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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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급망 핵심이슈 등장해 IPEF 참여···中경제협력 더 공고히"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우리 정부가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키로 한 배경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계기로 불거진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을 꼽았다. 산업부는 이날 'IPEF 설명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글로벌 통상 환경은 '효율성'에서 '회복력'으로 중심축이 이동했다"며 "관세 인하를 통한 시장개방을 넘어 기후 변화·공급망·팬데믹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회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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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CPTPP 가입 필요···경제 전체에 긍정적 효과 상당히 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관련해 "CPTPP 가입추진은 저희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CPTPP에 이제 가입하게 되면 우리가 새로운 무역 질서에 들어가면서 경제 전체에 소위 말하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히 큰 것은 사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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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소득 10.1%↑, 역대 최대폭···근로·사업소득 '껑충'
올해 1분기 가계총소득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증가면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등으로 가구 전체 소득 규모가 커졌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서비스업 업황이 개선되면서 증가율은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소비 지출도 증가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482만5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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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 돌입···여야, 인천서 총력 유세(종합)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19일 0시 기준으로 본격 시작되면서 여야가 승부처로 꼽히는 인천을 찾아 총력 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며 표심 잡기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고, 민주당은 '유능한 일꾼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9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 캠프에서 중앙 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상임 선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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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U에 한국산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 재고 요청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유럽연합(EU)에 한국산 철강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EU와의 '제8차 한-EU 무역구제작업반' 화상회의에서 EU의 철강 세이프가드가 양측간 교역과 자유·다자무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산업부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EU의 역내 철강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해 가전·자동차 등 하방 산업의 대(對)EU 투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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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꾼론'으로 지지 호소···"시민들은 유능한 일꾼 찾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9일 승부처 중 하나인 인천에 집결해 '유능한 일꾼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대위 출정식에서 "정치가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당이 민주당이다. 준비된 유능한 후보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여러분 일할 사람 1번 후보, 일할 능력 있는 사람, 정직하게 일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