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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월드IT쇼 2021’ 참가···차별화된 기술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와 비스포크 홈, 최신 모바일 제품과 IT 기기를 선보이며 LG전자도 LG 그램 등 IT 제품부터 TV, 차세대 커넥티드 카,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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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범현대가 등에 업고 ‘훨훨’···수 차례 대규모 공사 수주 실적 견인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리바트가 ‘범현대가(家)’ 혜택을 톡톡히 누리며 고공성장 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대규모 B2B 공사 수주 계약 건을 속속 따내면서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 지난 2012년 350억원에 인수한 현대리바트는 10여년 만에 무려 3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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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가 장남 조현준, 회장 취임 5년차 총수 지정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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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보다 더 싸게”···최저가 전쟁 불붙은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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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종로 ‘지오다노’ 15년 만에 방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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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로 띄운 주가···남양유업, 불공정거래 소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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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또 해냈다···LG생건, 中 시장 살아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코로나19로 업황 악화에도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매직’으로 61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차석용 부회장이 구축한 삼각편대에 중국 화장품 시장까지 활기를 되찾으면서 LG생활건강은 올해 기분좋은 첫단추를 끼웠다. 차 부회장은 2005년 LG생활건강 대표 자리에 오른 후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코로나19 등 업황 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전략으로 회사를 키웠다. 특히, 차 부회장은 부임하자마자 수익성이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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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성희롱 논란···사측 “노조 주장 사실무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를 당했지만 회사 측이 피해자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쿠팡 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쿠팡 인천4물류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 A씨는 지난 2월 공공운수노조에서 운영하는 노조 홍보 밴드에 가입해 미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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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법원 출석한 이재용 “공소사실 인정 못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지 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22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및 시세 조종,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과 미래전략실 최지성 전 실장, 장충기 전 차장 등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 부회장은 앞선 두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는 불출석했으나, 이날은 정식 공판기일이어서 출석했다. 올해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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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Q 영업익 1兆 돌파···‘해외 판매 본격화’(종합)
기아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더욱이 해외시작에서 고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어져 올해 수익성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기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7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2.2% 증가한 것.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6조5817억원, 순이익은 289.2% 증가한 1조350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3.4%p 상승한 6.5%를 기록했다.1분기 매출액은 비우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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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직원에 가상자산 자제령··· “투자 각별히 주의하라”
범 정부 차원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내부 직원들의 가상자산 투자 자제령을 내렸다. 가상자산의 경우 주식과 달리 명확한 지침이 없어 단속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감찰실 명의로 전직원에게 발송한 ‘가상자산 거래 관련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임직원들은 자본시장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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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등 경제 5단체, 정부에 이재용 사면 건의서 제출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에 정식 건의한다. 22일 경제계에 따르면 경총이 단체 대표로 사면 건의서를 작성하고, 나머지 단체는 이날 건의서를 회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들은 건의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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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첫 재판서 ‘횡령·배임혐의’ 부인
2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2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최 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공소사실은 모두 시의성이 떨어지는 데다, 일부는 아예 피해가 없는 데도 검찰이 중대한 재벌 범죄로 포장해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이 사건은 금융정보분석원이 2017년 11월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검찰로 이첩했다”며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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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디몰,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진행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 가족과 관련된 날들이 많아 이렇게 부른다. 가족과 관련한 날이 많은 이달을 통해서 바삐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우리의 가족관계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저출산과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가족의 모습이 예전 같지는 않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1인 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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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방통위 부위원장 “통신3사 인터넷 속도 전수조사”
최근 KT의 10기가 인터넷 품질 저하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KT 뿐 아니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로도 전수조사를 확대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된 인터넷 속도 저하와 관련한 실태점검 계획에 대해 “KT에 대해 선착수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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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토리·아워홈, 삼성·LG 돈줄 끊긴다···1.2조 급식 시장 활짝
8개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이 독식하던 단체급식 사업 물량을 외부기업에 개방하면서 단체급식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삼성, LG 등 8개 그룹사의 단체급식 물량 규모만 연간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그룹 계열사나 친족기업들에게 단체급식을 수주해온 대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나, 내부거래 비중이 큰 삼성웰스토리와 방계기업에 단체급식을 제공 중인 아워홈이 특히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반면 내부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