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최고 35층·2768세대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27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19일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신길역과 영등포공원에 인접해 교통·생활여건이 좋으나 노후한 건축물이 밀집돼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신길 2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0년 조합설